제주에 다녀왔다.
이번에도 8박 9일...
난 10일을 못넘기는 것인가...
이번 제주여행의 목표는
유채꽃 일렁이는 우도와
청보리가 춤추는 가파도.
우도는 눈앞에서 폭풍주의보로 배가 끊겼고... 가파도는 벼르고 벼르다 3일을 기다려 들어갈 수 있었다.
3년전 가파도 청보리에 반해
이번엔 가파도 완주 목표로 들어갔으나 맛난 용궁정식 먹느라 시간을 소비..... 난 또 지난번과 다른 방향으로 반바뀌에 만족해야만 했다.
아직 청보리가 다 피지않은게 함정!
그래도 가파도는 사랑이다!!!
4월 말쯤 가면 청보리가 넘실거릴거다.
가파도 들어갈때는 편도로 끊어서
나올 때 뱃시간 확인해 막배로 나오는 것이 가장 좋은방법인것 같다.
왕복으로 끊으면 두시간밖에 안준다
진짜 치사해!!!
가파도야 다음에 또 올께!!!
'내 인생의 휴식 - 우리내 삶 > 제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제주 봄꽃로드 (0) | 2015.04.03 |
---|---|
[제주도] 길고 길고 길다 - 광치기해변 (0) | 2014.11.22 |
[제주도] 잊을 수 없는 푸른바다 - 월정리해변 (2) | 2014.11.21 |
[제주도] 할일 없이 간 곳 - 사려니 숲길 동문시장 (2) | 2014.11.21 |
[제주도] 에메랄드 빛 바다 #3 - 세화리 (0) | 2014.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