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악몽의 3월.
섭짱
2010. 3. 2. 19:00
아아... 일이 어쩌다가 이렇게 됐는지 모르지만...
3월 1일 삼일절부터 오늘까지 (뭐 이틀밖에 지나지 않지만)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 정말로.
덕분에 어제 지름신 내려 인터넷 쇼핑만...;;
내일은 물건들이 줄줄이 올 예정-_-
그래 생각해 보면 2월달이 너무 술술 잘 지나가더라.
일은 손에 안 잡히고... 이모냥.
내일 오후 2시 회의 전까지 작성해야 하는 구성안과 기획안 따위는
이미 저 멀리 내동댕이 쳐버린지 2시간째-_-;;
아자 아자 파이팅!!! (이라고 외치고 한숨쉰다)
생각해 보면 이일을 시작한 뒤로 3,4월은 마의 달인데...
아마도 마의 달을 무사히 지나갈 수 없는 것인가...
나 마감병인건가...
아니면 봄 개편 맞이 우울증인 건지;;
(뭐 봄 개편 때문에 짤리는 것도 아니지만...)
아니면 봄이 와서... 그냥 우울한 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