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섯 살이 나에게 미친 영향
섭짱
2013. 7. 17. 02:19
여섯 살... 나를 미치게 만들다
나는 항상... 쉴 때, 아니면 바쁠 때 블로그를 한다.
정말 이상하게도... 써야 할 포스팅이 백만개지만... 잘 하지 않는다.
왜? 귀찮으니까. -_-
오늘은 엄살 첫 대본 쓰는 날.
아 글이 안 써져 빈둥되다 겨우 팀장님 맥시멈이 40분 지난 뒤 보냈다.
그리고 다시 딩딩딩 보도자료 수정하다가... 급 내 블로그를 검색해 들어오는 섬세함까지 갖췄다.
여섯 살... 내 첫 방송 주인공이자.
2주간 나를 못살게 군 아이들.
하지만 잊지 않을께-
너희가 한 단계 성장하듯 나도 그랬단다.
아 본사 CP님 까탈스럽던데.
자꾸 나한테 시사 들어오라고.ㅠㅠ 본사 가는 거 별루 안 좋아하는데 나는.ㅠ
여튼 난 다시 대본을 수정해야 하고.
보도자료도 수정해야 하고.
그리고 답사 일정도 짜야 하고.
그래도 내가 하겠다고 한 거니까 조금 힘내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