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Arooj 잘 크고 있니?
섭짱
2015. 1. 29. 22:41
플랜코리아에서 도착한 두번째 후원아동 성장보고서.
잘 크고 있었다.
그래서 다행이었다.
사실.... 후원금액이 자동결제 된다는 문자가 왔을 때 마다는 생각 났으니까.
한달에 1번 이상은 생각이 들곤한다.
많이 생각 못 해줘서 미안...
먼 이국에서 잘 크고 있어서 기뻤고.
오랫만에 아이에게 편지를 썼다.
Arooj.
인연을 맺은지는 벌써 4년.
만으로 3년을 향해가는 지금.
참 잘 커줘서 고맙다.
그리고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끼해 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