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짱 2010. 4. 12. 18:48










뒤죽박죽 포스팅.
어쨌든 2010년 첫 산행지인 북한산입니다.
이날 정말 추웠는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산에서 눈보라까지 치고...
어머니의 꼬임에 넘어간 산행인지라 아무런 준비도 하지 못해서...
아이젠도 없이.. 올라가다가 결국 사진에 나온 저 절까지만 올라갔습니다.
다행이도 내려올때는 날이 풀려 길이 많이 좋아졌더라고요.
올라갈때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ㅠ.ㅠ
그래도 갔다오니 기분도 좋고 몸도 가볍고, 그리고 내려와서 어머니와 녹두전에 막걸리 한잔~ 캬!
이맛에 다들 산에 가시나 봅니다.

조만간 또 산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걸 다짐하며 하는 포스팅!!
산에 또 갈꺼야!!!!

(참고로 저는 정릉 방향에서 올라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