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제 2월도 얼마 남지 않았다.
섭짱
2010. 2. 22. 19:30
다음달 아이템 스케줄을 체우지 못해 덜덜 떨어대며.
호들갑 스럽게 살아가고 있는지라. 정신이 나갈지경.
아 2월은 "벤쿠버 동계 올림픽" 덕분에 설 연휴 전날 이틀의 휴가아닌 휴가도 받고,
설 연휴도 다 쉴수있는 정말 최고의 날들(?) 이었으나.
이렇게 쉬다보니 마음도 느긋해지고, (안 그래도 느긋한 성격인데)
일은 더욱 손에 안 잡히는 군아.
설 연휴가 끝나기 전까지만 난 한가했어.
거기다가 "아.미.고" 때문에 더 미침-.
여유있는 2월을 보냈다면 이젠 빡신 3월을 예상하며.
사실 저번주부터 아이템 찾느라 노트북과 함께 하며 눈이 빠지기 일보직전이지만.
아무래도 계속 이런 상태가 한 달이상은 계속 될듯...;;
그래도 이렇게 블로그를 하고 있는 건 아마도 나의 정말 태평한 성격 때문은 아닐지...
어쨌든 또 2월도 며칠 남지 안았으며-.
나의 20대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며... 급 우울해짐.
하지만 곧 하하호호 밝은 섭짱으로 돌아올테니까!!!
요즘 아침마다 병원 다니고, 끼니마다 약 챙겨 먹는 나에게 칭찬을 좀 해주고 싶기도 하고-.
(쓰담 쓰담)
어쨌든!!! 2월이 며칠 남지 않은 건 곧 봄이 온다는 뜻으로 생각하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