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18~22 제주도 여행 - 1일

일정 : 성이시돌목장 - 금오름 - 한담마을해안산책로 - 이호태우해변 - ?? - 제주시 저녁 - 달파란게스트하우스

 

- 성이시돌목장을 뒤로하고, 달려간 곳은 금오름.

- 차로 오름을 오를 수 있는 곳 중 하나이다.

- 차로... 차로 오름을 올라가다니. 아 정말 나에게는 신세계.

 

- 이곳에 일행들은 비오는 전날에도 왔다고 했는데, 이번 여행에 몇일간 함께 해 주신 임재천작가님이 계신다는 소식에.

바로 달려갔다.

 

- 금오름은 하늘 빛으로 물들고, 내 마음은 더 파래진듯.

그리고 우리가 오름에서 벗어날 때까지! 일정하게 울어준 개구리소리까지.

다 그립다.

 

 

- 금오름 가는길. 먹구름이 걷히고... 파아란 하늘을 보여주는 제주도.

- 장마철에 제주도라니! 라는 생각을 했지만, 비온 뒤 갠 제주도는 언제 어느때 보다 빛이 났다.

 

 

 

 

- 금오름으로 향하는 길. 하늘이 우릴 반겨준다

 

 

- 이런 꼬부랑 길을 올라가다 보면, 금오름 정상이 나온다.

 

 

- 금오름에서 내려다 본 제주.

 

 

- 오름은 기생화산이었다고 한다. 가운데 파인 부분이 분화구 였다.

- 분화구 가득 개구리가 차 있고, 자리를 뜰 때가지 미친듯 울어댔다.

- 사진 속에서도 울고 있겠지.

 

 

 

- 차를 세우고, 이제는 걸어야 할 시간

- 금오름을 한 바퀴 도는데 한 시간 정도 걸린다 (아주 느긋히게... 사진찍고 구경할 거 다 하면??)

 

 

 

 

- 사진찍기 바쁜 그녀들.

- 역시 여작교 사람들이다!

 

 

 

- 걸어가면서도 한껏 신이난 모습.

- 지금쯤 이 모습으로 유럽을 걷고 있겠지

 

 

- 차는 여기까지만 올라가실게요.

 

 

 

 

- 하늘을 나는 법을 이곳에서 배워 가는 중이다.

 

 

 

 

 

- 억새들. 가을이면 한 결 더 멋있어 지지 않을까.

 

 

 

- 멀리 비양도가 보인다.

- 날이 개다 보니 가시거리가 넓다. 언제 이런 풍경을 보겠는가.

 

 

 

 

- 바람따라, 길따라 걸어 걸어 금오름 정상으로 향한다

 

 

 

 

 

- 분화구에 가까울 수록 개구리 울음 소리는 커져만 가고, 내 마음도 울고... 아 슬프다

 

 

- 억세들 사이로 난 길

- 이 길이 그리 좋더라...

 

 

 

 

- 바람에 흩날리는 억새들.

- 너흰 그리 흔들리고도 꼿꼿히 서 있는 걸 보니 절개가 있는 가 보다

 

 

 

 

- 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금오름 정상을 향하여~

- 6월인데도 하나도 안 덥고 시원... 아니 조금 쌀쌀 했다지 아마...

 

 

- 임재천 작가님.

- 덕분에 정말 좋은 곳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 쑥아 지못미. 어찌그리 즐겁더냐~

 

 

- 분화구를 찍고 계신 작가님의 뒷모습.

-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 걸까?

 

 

 

 

- 아마 이 언니는 유럽에서도 점프를 하고 있을 듯.

- 금오름에서 하늘을 나는 법을 배우다 2

 

 

 

- 서울에서는 절대 볼 수 없었던 파란 하늘.

- 이곳에서 마음껏 누려 보련다

 

  

- 금오름을 알아, 금오름에 올라 행복했었던 시간.

 

 


금오름 / 오름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산 1-1번지
전화
064-710-3314
설명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오름중의 하나이다. 산정부에 대형의 원형 분화구와 산정화구호(山頂...
지도보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