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쐬고 싶다는 장냥과 간 두물머리.
겨울이라 횡할줄 알았는데
나름 운치있었다.

꽁꽁언 남한강도 멋있고.
가지 앙상한 나무들도 멋있고.
해질무렵 노을도 좋았다.

그리고 거기서 추운줄도 모르고 포켓몬잡느라고 한참 돌아다녔다는ㅋㅋㅋ

여기가바로 포켓몬 성지구나~~~


해질무렵 두물머리는 처음이었는데
노을이 예쁘게 지고 있었다.


춥긴 추웠나보다.
강이 꽁꽁 얼었다.







노을지는 두물머리.




정월대보름 다음날.
커다란 달이
강에 진 달무리가 너무 예뻤다.

더불어 소원도 빌었다.
달님 제소원 꼭 들어주세요.


2017. 2. 12
with 장냥





지난 월요일 할머니 모셔다 드리는 길에 두물머리를 들렸다.


바로 모셔다드리기엔 아쉽고 해서
잠깐 산책이나 하려고.

한달전 왔을때는 연이 자라고 있었는데
벌써 활짝 피어있었다.

할머니와 즐거운 데이트.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좀 있었는데 다들 연꽃 구경 온듯.




















































남한강과 북한강 두개의 물이 만나는  곳이라는 의미인 두물머리.


산책하기도 좋고,
사진찍기도 좋다.



종종 바람쐬러들리는 곳.

요즘엔 카페도 많이생겨서
커피한잔하고 쉴수있는 공간이 되는것 같다.


그래서 나랑 할머니도
더위를 이길겸 팥빙수 한그릇!




두물머리에 위치한 수밀원 팥빙수.
가격은 12,000원
수밀원은 물가의 비밀 정원이라는 뜻이란다.

우유얼음,팥,인절미,미숫가루가 끝!
그냥 팥빙수맛ㅋㅋㅋ

인절미가 쫄깃하니 맛이 좋았다.

할머니가 시원하다며 잘 드셔서 기분 좋았음!


연꽃은 이제시작이니 이번달이 지나면 연꽃은 다 질듯.
시간됨 또 가고프닷ㅠ



2016. 6. 27
with 할머니











외포항에서주말에는 10분마다 석모도 가는 배가 있다

석모도에서 나오는건 7시 30분이 마지막 배라고 하던데... 하절기가 되면 뱃시간이 더 길어지는 것으로 기억된다.

배삯은 왜 기억이 안 나는 것인지ㅠㅠㅠㅠ


강화도에서 여행 온 기분을 제대로 내려고 간 석모도.
사실 이번이 4번째? 5번째? 방문인듯... (포스팅은 없지만ㅋㅋㅋ)


석모도는 드라이브하고 해수욕장가려고 가는거니까.
검색해보니 무료온천도 있던데ㅠ
다음에 가게되면 꼭 들려야겠다ㅋ


주말이라 섬에 들어가는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적어서 깜짝 놀람.
바로 배타고 들어갈 수 있었다.



여기서부터 무서운언니가 제안하는 놀고 먹고 즐기는 여행이 시작!!!
무서운언니라는 별명이 여기서 시작ㅠㅠㅠㄷ


배 기다리면서.
저기 멀리오는 배가 우리가 탈 배!!!







갈매기의 반란.
침 질질흘리며 따라오는게ㅠㅠ
무서울 정도ㅠ







섬에 도착하자마자. 민머루해수욕장으로 출발!!!
물이 서서히 들어오고 있을 때라서 바로 들렸다.





화장하지 않아도 따뜻한 날씨 덕분에 바닷가 산책하기 딱 좋았던 날!!!





애들아 모하니~~~









민머루에서 잡은 꽂게한마리.
너... 잡힌거보니 좀 무식한거 같다ㅋㅋㅋㅋ




점프샷도 찍었는데 공개하기민망해 개인 소장하는걸로-.



일행중 한명이 점프샷뛰다가.
지갑을 떨어뜨렸는데 그 사실을 보문사입구에서 알아버렸다.
다시 차를 돌려 갔는데 다행이도 그 자리에 있었다는... 사람이 없어서 안 가져 간것 같았다.

다시 보문사로 신나게 가는데!
도로로 뛰어든 백구녀석때문에 내 심장이 콩알만해짐ㅠㅠㅠ
뒤에 차가안와서 망정이지 급브레이크 밟았기 때문에 사고날 뻔ㅠㅠ
그냥 지나쳤음ㅠ 백구 칠 뻔함ㅠㅠㅠ
괜히 로드킬이 일어나는게 아님을 깨달았다. 개님 전방주시좀 하고 다니삼ㅠㅠㅠㅠ


이래저래 추억가득한 여행을 만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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