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년째 이용하고 있는 '당암전통생강한과

설과 추석때 항상 할머니께 보내드리고 있다.

우연히 알게 됐는데, 한 번 보내드렸더니 울 할머니 이 집 한과맛에 반하셨는지

다른집 한과 말고 꼭 이집을 보내라고 하신다.

할머니집에 가서 맛 본 결과~ 많이 달지도 않고 생강맛이 사르르 도는 게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맛... 생강맛이 강하지 않아 아이들도 잘 먹는다.

올 설에 보내드렸을 때 택배기사가 아파트 복도에 있는 소화기통 안에 넣어 놓고
연락을 안 준 덕분에 설 연휴가 지난 뒤 찾을 수 있었다는...

할머니랑 통화하면서 소화기 있는데 보라고 하셨더니 찾으시고는 허허 웃으시던 기억이 난다.
설날 제사상에 올리고 싶었는데... 그리고 손녀딸이 보낸 한과라고 손님들에게 자랑하고 싶으셨단다...
결국 할머니가 맛있게 드셨지만 좀 아쉬우셨나 보다.

이번 추석에는 저번에 기억이 떠올라 조금 일찍 보내드렸는데... 오늘 받으셨는지 확인해 봐야 겠다.

여러가지 한과들이 많이 들어가는데.
특히 찹쌀산자가 가장 맛있다는... 올해도 추석때 할머니집 가면 맛 볼 수 있을 듯.ㅋ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은 당암전통생강한과~!
추석 선물로 제격인 것 같다.

http://www.dang-am.com/

↑ 당암한과 사이트  -  확인해 보니... 많이 품절 됐다;;;
일찍 주문하길 잘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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