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맹한 바이킹과 사나운 드래곤들의 싸움이 끊이지 않는 버크섬. 바이킹 족장의 아들 ‘히컵’은 드래곤 사냥에 소질 없는 마을의 사고뭉치. 어느 날 그는 부상 당한 드래곤, ‘투슬리스’를 구하게 되고, 아무도 몰래 그를 돌본다. 서로를 알아가며, 드래곤들의 친구가 된 ‘히컵’. 그들과의 새로운 생활을 만끽하던 ‘히컵’은 드래곤들의 위험한 비밀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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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5일 왕십리 CGV PM 8:45 

처음본 3D영화.
정말 새로운 경험.
난 아직 문명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날로그식 인간이었던 것이다.

애니메이션이라 유치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화려한 영상이 보는 내내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탄탄한 스토리가 긴장감을 늦추지 않게 했다.

내 주변의 것들에 대해 다시 한 번 깊게 생각하게 하는 영화랄까.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친구가 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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