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일은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받고 싶은 마음에.
이사람 저사람에게 선물들을 사달라고 졸랐었다.
생일이 4월이었는데 두달 후에나 인증샷을 올리는 게으름뱅이 섭짱.
하지만 정말 내 어이없는 요구(?)에도 선물을 사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베르사체 크리스탈 향수 - 국장님
(생일날 선물 달라고 졸랐더니 그 자리에서 주문해주신 센스있는 국장님.
덕분에 저는 이제 향기있는 여자랍니다!)

바디샵 샤워젤은 - 내 둘도 없는 지인이 내생일날 생일카드와 함께 전해 줌
(과일향이 달콤한 샤워젤... 누구 좋으라고 준거니? ㅋㅋㅋㅋ)

코겐도 페이스 파우더 - 은양
(커버력은 별로지만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만들어 주는 코겐도 파우더....
사실 흰색이라 조금 놀랐음..;;)

랑콤쥬시립그로스 - 김야마
(말이 필요없는 랑콤쥬시립그로스. 좀 끈적임이 강한 거 빼고는 좋다.
색도 자연스럽고 예쁘게 나온다)

헤라 HD파운데이션 모이스처 - 백빳
(김태희가 선전한 파운데이션, 음... HD가 두렵지 않다 라는 문구였는데-.
난 왜 이걸 해도 HD가 두렵더라...;; 어쩌면 지금 쓰는 닥터자르트 비비크림이 너무
커버력이 좋아서 파운데이션의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지도 모른다.
그래도 바르면 촉촉해서 좋긴하다.)

그 외에 인증샷 없는

바닐라코 프라이머 - 부산에 있는 지인.
(바닐라코 프라이머는 너무 잘 알려져 있어서... 말이 필요없다-.
피부결을 정리해 주고 화장을 오래 지속시켜준다.
정말 바르면 내 피부가 아닌느낌. 그래서 안 쓰면 이상하다는...)

닥터자르트 비비크림 (블랙라벨) - 내동생
(매번 비비크림을 바꾸는 나... 닥터자르트는 전에 샘플 써보고 좋아서.
이번에 생일선물로 내 동생에게 강탈했다.
워낙에 닥터자르트 비비크림이 유명하기도 하고 종류도 많아서
나는 그냥 닥터자르트라고만 했더니 동생이 알아서 주문해 줬다.
일단 커버력 좋고, 너무 매트하지도 않고, 잘발려서 좋다.
덕분에 파운데이션의 덕을 잘 못보는 것 같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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