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24일 ~ 3월 4일 8박 9일간의 제주도 봄 맞이 여행

- 급하게 받은 휴가로 인해 계획 따위 없이 떠난 여행.

 

- 제주도 여행 일곱째날

제주도 형제해안도로 드라이브 - 주상절리대 - 휴애리 - 남원 큰엉 (걷기)

 

 

 

- 안목계곡에서 중문으로 넘어오는 길에서.

- 중문이 한 눈에...  

 

 

- 주상절리대에서 바라본 한라산. 날이 좋아 한라산이 자꾸 우릴 따라다닌 날...ㅋ

 

 

 

 

 

 

-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주상절리대.

- 입장료가 있다. (1500원..인가 2000원으로 기억...) 주차료는 따로 1000원.

 

- 주상절리

화산암(火山岩) 암맥이나 용암(熔岩), 용결응회암(熔結凝灰岩) 등에서 생긴다. 절리(joint)는 암석의 틈새기나 파단면(破斷面)으로서, 암석의 틈새기나 파단면을 따라가면서 일그러짐(변위)이 없거나 또는 거의 일그러짐이 인정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 면(面)에 평행한 일그러짐이 있는 것을 단층(斷層)이라고 한다. 화강암이나 두꺼운 괴상사암(塊狀砂岩) 등과 같은 균질의 암석의 경우에는 일그러짐을 인정할 실마리가 없기 때문에 절리와 구별하기가 어렵다.

절리에는 쪼개지는 방향에 따라서 판상(板狀)절리와 주상절리가 있는데, 주상절리는 단면의 모양이 육각형이나 삼각형의 장주상(長柱狀:긴 기둥 모양)을 이루는 절리를 말한다. 화산암암맥이나 용암, 용결응회암에서 보인다. 제주도 해안에는 기둥 모양의 주상절리가 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유명한 정방폭포천지연폭포가 이런 지형에 형성된 폭포이다.

 

* 제주도가 가장 유명하긴 하지만...

울릉도 비파산과 임진강 주상절리도 유명하다.

 

 

 

 

 

* 제주도 휴애리.

- 흑돼지 쇼!

 

 

- 겨울에 피는 수선화.

- 겨울에 피는 꽃은 화려하지 않지만 향이 진하다.

그 향으로 얼마 되지 않는 벌들을 유혹하는 거겠지...

 

 

 

 

 

 

 

- 매화 축제가 한창.

- 활짝 핀 매화가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려주고 있었다.

 

- 제주도의 봄을 찍겠다며 찾아온 피디를 만나러 갔던 휴애리...

- 촬영 보다 내가 구경하기 바빴다능...;;;

- 휴애리는... 자연 휴양림 같은 곳인데.

똥돼지 쇼가 유명... 매시간 정각에 하고 있다.

 

어린 아이가 있다면 추천... 동물농장이 있어 토끼 염소에게 먹이도 줄 수 있고....

산책하기도 좋게 되어 있다...

입장료가 있으니 참고 하시길...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사이트

http://www.hueree.com/

 

 

 

- 파란하늘. 좋다.

- 서울에서는 아무리 날이 좋아도 이런 하늘을 보기가 어렵다.

 

 

 

- 남원 큰엉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의 해안 경승지로, 남원해안경승지라고도 한다. 제주국제공항으로부터 42.7km, 서귀포시내로부터 24km 거리에 있다. ‘큰엉’이란 제주도 사투리로 ‘큰 언덕’이라는 뜻인데 커다란 바위 덩어리들이 바다를 집어 삼킬 듯이 입을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에는 높이 15~20m에 이르는 검은 용암 덩어리의 해안 기암절벽이 마치 성을 쌓은 듯 펼쳐져 있고, 거대한 해안동굴이 곳곳에 형성되어 있다. 큰엉에 서면 탁 트인 짙푸른 바다와 거대한 절벽에 힘차게 내달아 부딪히는 파도가 만들어내는 장관을 볼 수 있다.

해안절벽 위에 나무 난간으로 안전대를 설치한 약 1.5km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산책로의 넓은 잔디밭과 푸른 소나무 사이로 벤치가 마련되어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간이휴게소와 화장실, 체력단련시설, 음수대,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었다.

큰엉경승지 한 편에는 하얀색 예쁜 건물이 주변 풍경과 잘 어우러지는 한국 최초의 영화박물관인 신영영화박물관이 자리 잡고 있다. 큰엉경승지는 신영영화박물관의 사유지인데 관광객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명소로 소문나면서 박물관 측의 협조 하에 서귀포시에서 경승지로 정하여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게 되었다.

영화박물관 쪽으로 난 길을 따라 바닷가로 내려가면 투명한 바닷물과 조화를 이룬 넓은 반석과 현무암 해식동굴이 신비롭게 펼쳐진다. 갯바위에서 낚시를 즐기는 이들도 많다.

 

- 금호리조트 앞에 차를 대고. 큰엉을 걷다.

이번에 제주도 와서 큰엉 입구에서 바로 갔는데.

걷고자 하는 욕심이 생겼다.

그 욕심은 괜한 게 아니었던 듯.

금호리조트는 큰엉 중간쯤이고 왕복 30분 정도 걸리는 거 같다.

올레 5코스에 포함되어 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