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같은 주말에, 우리집에 방문해 나의 주말을 앗아간 귀염둥이.
현재 14개월. 너무 무럭무럭 잘 크고 있다.
샘도 무지하게 많다. 무려 울 엄마 무릎에 내가 누웠다고 내 머리를 끄집어 당겨 일으키기 까지.
저기 아가야 너의 할머니 이기 전에 우리 엄마거든..;;
아기 데리고 병원도 갔다오고, 같이 놀아주기도 하고, 밥도 먹여주고, 떼쓰면 안아주기도 하고.
갖다주는 과일이며, 과자도 받아먹어주고, (내가 무슨 애완견도 아니고...)
결론은 하루종일 아기 보는 건 정말 힘들다.ㅠ
(헷갈려 하시는 분이 있을까봐 말씀 드리는데... 여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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