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25일 6코스를 돌며.

- 12시가 되자 정확하게 배꼽시계가 울리는 후배덕에 들어간 식당.

- 쇠소깍을 지나서 무슨 포구 였는데 기억이 안남.

- 그 포구에 이주일별장을 개조해 만든 카페도 있었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보목포구.

- 6코스를 돌며 이주일 별장이었던 투윅스 카페를 지나

포구 들어서면 있는 식당들 중 첫번째 집으로 들어갔다. 이름은 기억이 잘 안남.

그곳에서 먹는 전복 뚝배기와 한치물회

 

- 정말 작은 전복이 4-5개 들어 있었고 그 외의 해물들이 들어 있던 전복뚝배기.

다행이도 국물이 시원시원! 밥한그릇 뚝딱할 정도.ㅋ

 

 

- 자리돔이 안나온다고 해서. 시킨 한치물회.

- 한치는 당연 냉동된 거.ㅋㅋㅋ

- 새콤한 맛이 입맛을 돋우었다.

 

 

- 보리쉰다리 먹으러 들어간 휴게소에서 얻어 먹은 구운귤

- 꼴랑 천원짜리 보리쉰다리 한잔 먹었을 뿐인데 추운데 들어오라고 했던 주인 아주머니.

- 그러더니 이건 그냥 온 사람들에게 주는 서비스라며 난로에서 구운귤을 주셨다.

- 그 귤맛은 잊을 수가 없다.

- 제주도는 귤을 구워서 따뜻하게도 먹는데 살짝 탄 구운귤은 군고구마향과 맛이 난다.

 

(이 휴게소는... 보문포구를 지나자 마자 나오는 언덕위에 있던 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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