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무슨 시장속에 있었던 황소분식
(진주 시내에 중심에 있는 시장이었다;)
지인이 데리고 가서 그런지 다시 찾아 가라고 해도 못 갈 것 같다.ㅠ

집에서 만든 맛인 옛날김밥,
달콤 매콤한 떡볶이가 정말 맛있었던 곳.
아 또 가고 싶다.ㅠㅠㅠ


경남진주 - 진주냉면

해물육수로 유명한 진주냉면.
진주비빔밥 다음으로 먹고 싶었던 것이다.

얼마나 맛있을까. 정말로~ 기대 백배.
시원한 해물육수가 일품이라던데.

기대를 안고 간 그곳은 정말 외진곳에 있었다.
일단 육전과 진주냉면을 시키고...

먼저 육전이 나왔다.
차돌배기에 계란물을 묻혀 만든 육전은 고소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해물육수의 진주냉면은... 짰다.
일단 너무 짜서... 슬펐다.
내가 원한 맛은 이게 아니었는데.ㅠㅠㅠㅠ

전에 선배가 그랬다 정말 진주에 가면 진주냉면을 먹고와야 한다고-.
국물이 너무 시원하고 좋다고-.
그런데 내가 먹은 건 왜 그런 거야!!!!

서비스로 나온 선지국 참 맛나더라.
밥 말아 먹고 싶었다.ㅋ

진주의 대표음식이 진주냉면인데.
그 맛이 변하는 걸... 알고 있을까...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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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1. 10  진주 - 천황식당

내가 진주에 가면 꼭 먹고 싶은 것이 있었다.
바로 '진주냉면' 과 '진주비빔밥' 이다.
2년 전쯤... 위의 음식으로 방송을 준비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인지 정말 먹고 싶었던 음식.

진주에서 2박 3일 묵으면서 정말 먹고 싶은 것들은 다 먹어 본 것 같다.ㅋ

여튼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하자마자, 천황식당으로 향했다.
12시 되기 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천황식당은 '진주비빔밥' 보다 '석쇠불고기' 가 더 유명하다. (원래 인근에서는.ㅋ)
둘 다 시켜 놓고~ 따뜻한 보리차 한잔에 몸을 녹이고 있었다.

석쇠불고기는 매콤하면서 짭짜롬 한 게 밥을 부르는 맛이었다.
매콤한 맛은 아마고 고추씨기름으로 맛을 낸 듯...

그리고 기대하던 '진주비빔밥'
비빔밥 하면 다들 '전주비빔밥'으로 알고 있지만 '진주비빔밥' 역시 유명하다.

특징은 거의 비슷하지만, 진주는 일단 그 양이 작다.
그리고 싱싱한 육회가 들어가는 것, 그리고 기억이 잘 안난다.
한 때는 알았었는데.

하지만 진주비빔밥을 칠보화반 이라고 부를 정도 였으니.
그 유명세는 이미 인정!!!

맛은... 비빔밥은 어디든 다 똑같다!

천황식당에서 가장 맛있었던 것은 기름 둥둥 뜬 소고기무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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