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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1. 08   부산 - 해동용궁사

지인은 출근을 하고 지인집에서 딩굴 대다가 간 해동용궁사.
가기 전에 부산에서 피부과까지 다녀온 나는 완전 부산인(?)
여튼 해동용궁사는 부산 끄트머리에 위치해 있어 가는데 시간이 좀 많이 걸렸다.
덕분에 기장에 가겠다는 내 계획과는 달리 나는 해동용궁사만 보고
다시 부산 서면으로 나올 수 밖에 없었다.ㅠ

해동용궁사는 한 마디로 웅장했다.
바다 위에 지어진 절 같았다.

해동용궁사를 돌아보는데는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 정도 걸린다.

나름 찾아오는 사람도 많은 것 같았다.

정말 이날 옷을 얇게 입고 갔는데 뻥 좀 보태면 바닷바람에 날아갈 뻔 했다.


해동용궁사 찾아가는 길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용궁사까지 택시이용 (택시비 3000원 ~ 5000원 사이 인 걸로 기억한다)
나올 때에는 택시가 자주 들어오지 않음으로 길을 따라서 쭉 나가면 큰 4차선 도로가 나온다.
사뿐히 건너서 버스 181번을  타고 나가면 된다.
(송정해수욕장, 해운대신시가지를 가는 버스 이며 자주 다니지 않으니 참고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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