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는 주말에 야시장이 열린다.
토요일은 세러데이 마켓
일요일은 선데이 마켓

주말 야시장이라해도 열리는 장소가 다르다.

토요일은 단체관광차 갔는데
몸상태가 제로여서ㅠ
너무 덥고, 힘들어서 결국 저녁먹은것도 체하고... 기억이 별로구나
나에게 치앙마이는 일주일이나 있었던 요양의 아이콘이었다ㅋㅋ

일요일날 많은일이 있었는데
일단 라오스에 함께 갈 일행을 만났다.
동배 치앙마이 쏭크란에 신청했던 막둥이 접수 후 막둥이의 치앙마이 일행이었던 문피디도 접수완료.


호텔 체크아웃하면서
일정물어보다 라오스 뱅기타고 간다는 막둥이 뒷덜미를 잡아 함께가기로 했다
막둥이에게 나는 말 나오자마자 바로 그자리에서 같은 날 같은 비행기표 끊어 도망 못가게한 진격의 누님이었다나ㅋㅋㅋㅋ
막둥이 일행이었던 문피디도 같이 커피먹다가 뱅기 예약완료
셋이서 함께 라오스에 가기로 했다.


막둥이랑 문피디는
내가만난 동행자들 중 가장 나의 건강을 신경써준 고마운 동생들이었다.
싸랑한다 동생들아~~~


한 번도 싸우지않고
서로 배려하며 10일간 함께했던 동생들
덕분에 치앙마이와 라오스 여행이 더욱 풍성해 졌던 것 같다.


기적같이 일행을 만들고
대충 점심먹고 커피마시고
저녁에 같이 선데이마켓을 가기로 했다.


전날 세러데이마켓보다
규모도 크고 볼게 많을 거라고 생각하며 갔는데 정말 그랬다ㅋㅋㅋ






선데이 마켓입구
치앙마이의 중심이자 여행자 거리로 불리는 타페게이트 앞에서부터
쭈욱 야시장이 열린다.




타페게이트를 지나가야 했는데
그 앞에서 에너지 드링크제랑
코카콜라를 무료로 나눠줬다.



 


야시장은 먹으러 오는거죠ㅋㅋㅋ
팟타이랑 볶음밥이랑 치킨같은건데
가격 엄청 저렴하고... 가격은 기억안나는게 탈이지만. 쌌다규
맛도 좋고!


치앙마이 타페게이트 안에는
사원들이 많은데 선데이마켓이열리면
대부분 사원들에 먹거리좌판이 열리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들을 제공한다.







점점 해가지면서
사람들도 더 많아진다.


엄청길게
야시장이 서는데
물건살때 흥정은 필수다.
적혀있는 금액이 있어도 깍아달라하면 잘 깍아준다ㅋ
먹을꺼 빼고!


2016. 4. 16 (일)
with 막둥이 문피디


치앙마이 타페게이트
위에 클릭하면 구글지도  나옴.
선데이 마켓이 열리는 곳, 여행자거리의 중심쯤 된다.
썽태우타고 선데이마켓이라고 하면 델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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