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실로폰

과일소주가 유명한 곳이다.
내가 먹은 것은 건 딸기 맛이 나는 것이었는데.
이름을 까먹었다. 실로폰 소주였나....
뒤에 다른 것도 하나 먹어 보았는데... 열대과일 맛. 그것도 맛났다.
술이 아니라 음료수를 마시는 느낌이었다고 나 할까.

내 생일날 나의 15년지기 친구와 함께 방문 했는데 나름 만족.
한 번도 이곳에서 과일소주를 먹어 본 적이 없어서...
(예전에는 왜 그리 소주만 줄창 마셨는지..;;;)
안주는 궁중떡볶이와 세가지치즈맛 샐러드.
둘다 만족. 내 친구는 양이 적다고 좀 투덜 거리긴 했지만 그정도까지는 아닌듯.
궁중 떡볶이는 그냥 일반적이 맛이었고.
사실 샐러드가 마음에 들었는데 레몬드레싱이라 상큼해서 좋았다.
치즈랑 채소 그리고 드레싱이 잘 어울렸으니까.
그외 다른 메뉴들은 전에 먹어봤는데... 맛은 무난하니 걱정말고 시키셔도 괜찮을 듯....
참고로 저 빼빼로는 무한리필 해줌.

조용하고. 분위기 있어. 데이트 할때도 좋고.
마음맞는 친구와 한잔 할 때도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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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벗꽃놀이 갔을때.
잠깐 쉬기 위해 간 커피솝에서 먹은 쿠기와 웨하스.
군것질을 즐겨하는 나와 지인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죠.
아 정말 보기만 해도 군침 돕니다.

제가 워낙 쿠키를 좋아하는 편이라.
(그래서 다이어트를 못하는 겁니다)
거기다 달콤한 웨하스까지.... 이걸 밤 10시에 먹었다고 생각하니 조금 끔찍하긴 하지만;;

오늘 이상하게 대낮부터 쿠키 삼매경에 빠지지 않기를 바라며.
아 군것질 하고 싶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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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에 위치한 카페 yeon [緣]

전에 나의 지인과 삼청동 방문한 날 - 추적 추적 내리는 비를 피해 들어간 전통찻집.
안채 바깥채 등 3곳이 분리돼 있고 우리가 있었던 곳은 바깥쪽에 있는 방이었는데
우리 둘 밖에 없어서 수다 떨고 책있고 사진찍고 갖은 놀이(?)를 다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 곳에는 우리 밖에 없었거든요... 안채쪽에는 사람들이 좀 더 있었어요)
비를 맞은 뒤라 따땃한 방바닥이 온몸을 노글 노글하게 녹여주어 너무 좋았고.
따뜻한 차 한잔은 더 좋았다고 해야 하나.
나는 국화차를 그이는 장미차를 선택. 오후 내내 창경궁을 돌아다니며 쌓인 피로를 충분히 풀어주었습니다.

고풍스러운 한옥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멋이 남아 있는 곳.
삼청동에 가면 또 가겠지... 아마도...

삼청동 참 가깝고도 먼 곳인지라 발길이 잘 떨어지지 않는 곳인가 봅니다.
왠지 삼청동이 그리운 날이군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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