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다녀왔다.
이번에도 8박 9일...
난 10일을 못넘기는 것인가...


이번 제주여행의 목표는
유채꽃 일렁이는 우도와
청보리가 춤추는 가파도.

우도는 눈앞에서 폭풍주의보로 배가 끊겼고... 가파도는 벼르고 벼르다 3일을 기다려 들어갈 수 있었다.


3년전 가파도 청보리에 반해
이번엔 가파도 완주 목표로 들어갔으나 맛난 용궁정식 먹느라 시간을 소비..... 난 또 지난번과 다른 방향으로 반바뀌에 만족해야만 했다.


아직 청보리가 다 피지않은게 함정!

그래도 가파도는 사랑이다!!!


4월 말쯤 가면 청보리가 넘실거릴거다.

가파도 들어갈때는 편도로 끊어서
나올 때 뱃시간 확인해 막배로 나오는 것이 가장 좋은방법인것 같다.


왕복으로 끊으면 두시간밖에 안준다
진짜 치사해!!!































가파도야 다음에 또 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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