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e up : 
닥터코어911, 바닐라유니티, 크로우, 가이즈, 로맨틱펀치, 에이첼인어스토리,
               
스팟라이트, 네바다#51, 래빗보이
공연시간 : 오후4시

3일권을 모두 예매했지만-.
나의 게으름과 귀차니즘으로 인해 19일 공연만 보았다.

오랫만에 클럽 공연이라 나름 들떴다는-.
음...참고로 스팟라이트 할 때 도착해서 앞에 레빗보이와 네다바#51은 보지 못했다.
오랫만에 네바다#51보고 싶었는데.



스팟라이트 - 객원 베이스로 섰던 임진호
(원래 마리서사 베이스임)
스팟라이트 베이스랑 친구라서 대신 세션으로 뛴 임진호.
한 2년만에 얼굴 보는 듯. 반가웠어-.
근데 정말 잘나온 사진이 하나도 없더라.ㅠ 미안;;;
예비 몸짱-. 곧 몸짱되서 전역하면 보자규-.






로맨틱펀치
처음보는 밴드. 요즘 퀸에서 밀고 있는 밴드라고 했는데...
얼마전 네이버뮤직에도 뜬 걸 보면 실력 있는 밴드인가 보다.
사실 처음 보는데 '나다' 처럼 느껴졌다고 하면 날 욕하려나.
어쨌든. 신나는 노래와 열정적인 무대 즐거웠습니다.













크로우.
얼마만이니..ㅠㅠㅠ 보컬이 바뀐 크로우. (아 베이스도 바뀌었구나...)
여튼 명신님은 품절남이 되셨고-.
광엽이가 새로운 보컬로 들어왔다.
오랫만에 공연이라서 너무 즐거웠고,
생각보다 광엽이의 목소리랑 크로우의 색깔이랑 잘 맞는 것 같아서.
나름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봤음.




크로우 뒤에 나온 에이첼인어스토리.
크로우 보컬이 꽃미남 밴드라고 소개함.
꽃미남 어디 가셨나요?
그래도... 오랫만에 공연이었는데. 에이첼만의 색깔이 있는 공연이라 즐거웠습니다!!







보면 볼수록 매력있는 밴드 가이즈(Guyz)
다음 순서의 밴드(바닐라유니티)가 오지 않아.
한 곡 더 했다. (아흑 좋아.ㅠㅠㅠ -> 쳐 울기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밴드.





크로우 공연.

가이즈 뒤에 바닐라유니티와. 닥터코어911의 공연도 봤으나.
현재 체력이 딸려 이제 그만...

바유는 이승주 외에 모든 멤버가 바뀌었지만.
그래도 그들의 음악은 역시 좋았으며.

닥코는 2곡정도 밖에 못 봤는데-.
뭐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재미있고 굉장한 팀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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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오랫만에 이렇게 긴 포스팅을 하는 거 같다.
공연 다녀오는 것도 힘든데... 포스팅 하는 것도 힘들구나...
계속 오류나고 그래서 2시간은 족히 걸린듯.ㅠ
에잇 이게 뭐냐규...ㅠㅠㅠㅠ

결국 일은 안하고 블로그질만 하는 나....-_-;;;
이제 일 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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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17

GUZY -  JUKE BOX

Special guest  

Vocal - 차차  Guitar - 기현  Bass - 야유  Durm - 홍준  

내가 본 가이즈 공연 중 최고 레전드 공연.
아 정말 차차가 노래했어! 노래했어! 노래했어!

일한 뒤 날아갔던 공연이라 아무런 준비없이 갔는데. (아 카메라 들고 갈껄)
핸드폰으로 샤샤삭 찍은 겁니다.

정말 화질이 빈정 상할 정도로 나왔으니. 참고하시고 보시길....

이 공연이 끝나고 흥분하며 전화한 나에게 백빠스가
'언니 온주봉 보다 좋아요?' 라고 물었다.
그래서 내가 '**이 보컬 하면 결혼 할 거야!!!' 라는 말을 남겼다. (절대 그럴일이 없음으로...하하;;)
어쨌든 온주봉 보다 더 좋았어!!! <-이게 결론.

이날 공연은 주크박스 형식으로 신청곡으로 이루어 졌는데.
어쨌는 내가 신청한 곡 중 한 곡 해줬으니까. 하지만 꼴랑 한 소절.
아쉽. 다음에도 이런 공연 해주길 바래요!
그럼 꼭 '바램' 신청 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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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 샤이니 온유

지운줄 알았어 너의 기억들을
친구들 함께 모여 술에 취한 밤
네 생각에 난 힘들곤 해

그런채 살았어 늘 혼였잖아
한때는 널 구원이라 믿었었어
멀어지기 전엔...

그것만 기억해 줄 수 있겠니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가끔 널 거리에서 볼까봐
초라한 날 거울에 비춰 단장하곤 해

아프진 않니? 많이 걱정 돼
행복하겠지만 너를 위해 기도할께
기억해 다른 사람 만나도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웃을 수 있었어 널 보고 있을 땐
조그만 안식처가 되어 주었지
멀어지기 전엔...

그것만 기억해 줄 수 있겠니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가끔 널 거리에서 볼까 봐
초라한 날 거울에 비춰 단장하곤 해

아프진 않니? 많이 걱정 돼
행복하겠지만 너를 위해 기도할께
기억해 다른 사람 만나도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컨템퍼러리 밴드 샤이니의 리더 온유가 부른
토이의 명곡 '내가 너에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입니다.

원곡도 너무 좋지만 자기 스타일대로 잘 소화한 것 같아요.
김연우님의 이별택시도 잘 소화하더라고요.
김연우님과 듀엣곡도 했어요 '내가 사랑했던 이름'
이 곡도 참 명곡입니다...

노래를 하는 온유의 목소리가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아 4월달에 '형제는 용감했다' 뮤지컬이 기다려 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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