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에 위치한 마산집
나영PD와 수원 사례자 촬영 후 밥 먹으러 갔던 곳.
촬영 내내 100일 된 아기를 보느라고 고생했다며 나영PD가 사줬다.
(이제 별걸 다하는 나... 뭐 동네 어르신 현장 섭외도 하는데 뭐-_-)
영등포에 맛집 하나 추가.
매콤한 아구찜, 아구살이 꼬들하니 맛있었다.
마산식으로 아구찜을 하는 것 같았다,
(참고로, 마산은 아구를 말려 아구찜을 하고 서울 인천은 말리지 않고 사용한다)
매운 맛은 달달하면서도 시원한 동치미가 해결해 주니 금상첨화가 따로 없다.
소주한잔이 간절 하였으나, 사무실에 들어가 일을 해야 하는 까닭에 패스-.
아구찜 다 먹고 나서, 그 양념에 밥까지 볶아 먹었다.
볶은밥을 아예 갖다 주신다.
동치미에 얌얌 먹으면 됨.
기본 반찬으로 홍어무침이 나오는데-.
(과연 홍어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매콤새콤달콤 맛나다)
매콤한 아구찜에 소주한잔이 생각날 때 좋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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