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7  거제도 - 바람의 언덕

거제도에 왔으면 바람의 언덕의 필수 코스 아니겠는가~
해금강과 외도를 보고, 바람의 언덕으로 달려갔다.
(중간에 학동 신선대전망대 등을 잠깐 들리긴 했으나 가는길에..)
거제도 여행의 마지막 종착지(?) 정도로 갔다.

사실 정말 배도 고프고 (이때는 아사직전;;;)
이래저래 돌아다녔더니 체력이 급 감소 (필자는 저질체력의 표본이다.ㅋ)
그래서 그냥 풍차까지만 보고 사진찍고 그냥 왔다

마음 같아서는 저 언덕에 앉아 책 한 권 읽어주고 싶지만...
관광객도 너무 많고... 스아실 바람도 장난 아이었다.
괜히 바람의 언덕 이겠는가.

그래도 푸른 남해바다를 가슴안에 품을 수 있는 곳...

거제도에 오면 꼭! 가야 하는 곳은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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