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의 마지막 코스.
부산야경을 보기위해 롯데백화점 광복점 옥상정원을 찾았다.

부산여행일정

감천문화마을 - 송도해수욕장 - 자갈치 시장(저녁 생선구이) - 롯데백화점 광복점 부산야경

찾아가는 방법
부산지하철 1호선 중앙역과 연결
자갈치 시장에서 걸어서 10분정도.
롯데백화점 아쿠아몰, 롯데마트와 연결 돼 있으며 운영시간은 밤 10시.

11층이 옥상 정원 12층이 작은 동물원 13층 엔젤리너스 & 전망대

전망대는 양쪽에 있으며 전망이 다르니 두곳다 볼것.
난 모르고 한곳만 보고 마감시간이 다 되서 내려옴ㅠㅠㅠ 다음에 또 오라는 계시것지... 뭐....


부산대교, 아담하니 예쁘다.

커피솝 조명에 비친 부산항대교.
전망은 좋지만... 유리로 돼 있어 사진은 잘 안나올 수도 있다.

자갈치 시장을 한 눈에!!!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여기야경만큼 좋더라!!!

안내지도!!! 밤 10시까지 무료오픈 참 좋다!!!


바다도 보고 잠시 한 숨돌리려 찾아간 곳. 감천문화마을에서도 가깝다
우린택시타고 10분정도 소요. 가격은 4000원 정도 였던것 같다.

산위에 걸터앉아 쉬고 있는 구름.
나도 같이 쉬고 싶었다.

부산 1호 해수욕장이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작다.
하지만 바다 빛은 최고.
부산항이랑 가까워서 그런지 배들이 많이 보인다.



2014.09.04 with 부산지인

부산에 머문지 4일째.
드디어 집에가는 날-_-

뭘할지 고민하다 도착한 곳은 바로 감천문화마을.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진 산꼭대기 마을을 살리기위해 예술가들이 공방을 만들고, 빈집에 작품을 전시하고... 뭐 그래서 지금은 무지하게 유명해진 곳이다.

찾아가는 방법
부산 지하철 토성역 6번 출구로 나와 오른쪽방향으로 직진. 부산암센터를 지나면 감천문화마을로가는 마을버스를 타면 된다. 기억에는 1-1, 1-2번이었던듯. 6번 출구로 나오면 감천문화마을 방향 표지판이 나온다. 그방향으로 2-300미터 걸어가면 마을버스정류장이 있고 마을버스에 감천문화마을이라 적힌 걸 타면 되더라. 내리는 곳도 감천문화마을&**초등학교 앞.

난 평일 낮에가서 그런지 여행객 보다는, 지역분들이 마을버스안에 더 많았다. 살짝 말을 걸어 물어보면 다들 친절하게 어디서 내려야 하는지 알려주신다. 관광지로 알려져 까칠 하실 줄 알았는데 정말 의외의 반응에 너무 행복했다는!!!


+) 참고가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정류소에 내려서 감천문화마을 안내소를 찾을 것.

그리고 안내지도를 구입(2000원) 한 경우, 공방위주로 다닐지 스템프 위주로 다닐지 결정할것.

그 다음에 안내지도 반대 방향으로 다닐것. 그럼!!! 위에서 밑으로 내려가게 되고, 정반향으로 가게되면 밑에서 위로 올라오게 된다.
그게 훨씬힘들다ㅠㅠㅠ

난... 거꾸로 다녔다. 원래 힘들까봐 그런건 아니고... 어쩌다 보니 우리가 시작한게 거꾸로라서... 덕분에 쉬엄쉬엄 다닐 수 있었다. 스템프도 다 찍고!!! 2시간 소요 (사진찍고 쉴거 다 쉬면ㅋㅋㅋ)

감천문화마을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하늘마루. 산과 바다. 그리고 마을이 한눈에 보인다.
멀리 사진 반대편에 용두산공원과 부산타워도 보임.
정말 부산에서 젤 높은데 위치한 마을인가보다.

멀리 바다와 어울어진 감천문화마을.


어린왕자 안녕!!!

나를 희생해 만든 우물.
난 누구를 위해 댓가없는 희생을 한 적이 있었던가...


좁은 골목길에 놓여있던 옛날 게임기.
난 100원으로!!! 얼마를 벌었을까??

음... 코인 5개 정도??
여튼 계속 이기다가 지다 몇판을 한 뒤 내 손에 쥔 5개의 코인.
하지만 난 욕심을 부려 과자랑 바꿔먹지 못하고ㅠㅠ 결국 게임으로 코인을 다 날려버렸다는ㅠㅠㅠ
이날의 교훈은 욕심내지 말자!!!

미로같은 골목골목을 다니며 한발 한발 옮길 때마다 함께 한 우리들의 이야기가 흐른다.

스템프투어의 가장 첫번째 장소로 나오는 커뮤니티센터 감내어울터. 나와 지인에게는 마지막이었던 곳.
목욕탕을 개조해 독특하다. 여기서 내리막을 따라가다 오른쪽으로 걸어나오면 버스 정류장이 있다.

사우나중인 할아버지. 시원하시죠!!!

감천문화마을 스템프투어 끄읕.


마무리는 마을고양이로.
이 동네 고냥이들은 신기하게도 사람을 피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많이 길들여진듯.
그래서 골목골목마다 마주치는 아이들이 반가웠다!

감천문화마을 부산여행 중이라면 산책삼아 한번은 와볼만한 곳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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