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17

- 벗꽃놀이를 즐기려고 여의도에서 만난 건 전혀 아니다.

- 매년 여의도에 있을 때마다 벗꽃축제를 하는 기간은 정말 지옥 같았다,

- 말도 안되게 많은 사람들.... 그리고 차량정체...

- 여의도에서 일했던 나같은 사람들은 벗꽃이 빨리 지길 원했었다

- 여의도 있을 때도 보러가지 않은 벗꽃을 보러 간 이유.

사실... KBS앞 모 호프집 때문이다.

 

- 그래서 우린 여의도 한 복판에서 만났다.

- 그리고 잠시 사람구경...  

 

 

 

 

 

 

- 밤 낮을 불구하고 사람들이 몰려든 여의도.

- 퇴근 시간 이후는 피해야 했건만...

 

 

 

 

 

 

 

 

- 누가 그러는데 흩날리는 벗꽃잎 3장을 잡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단다.

 

 

 

 

- AM 3 - 윤중로.

- 여의도에 와서 사람구경에 지친 우리는 새벽 3시가 올 때까지 부어라 마셔라~

- 그리고는 꽃구경을 간다고 윤중로로 나섰다.

- 새벽의 윤중로... 만개한 벗꽃과 함께 그렇게 취해가던 새벽...

 

- 오랫만에 제대로 본 벗꽃 아름답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