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실로폰
과일소주가 유명한 곳이다.
내가 먹은 것은 건 딸기 맛이 나는 것이었는데.
이름을 까먹었다. 실로폰 소주였나....
뒤에 다른 것도 하나 먹어 보았는데... 열대과일 맛. 그것도 맛났다.
술이 아니라 음료수를 마시는 느낌이었다고 나 할까.
내 생일날 나의 15년지기 친구와 함께 방문 했는데 나름 만족.
한 번도 이곳에서 과일소주를 먹어 본 적이 없어서...
(예전에는 왜 그리 소주만 줄창 마셨는지..;;;)
안주는 궁중떡볶이와 세가지치즈맛 샐러드.
둘다 만족. 내 친구는 양이 적다고 좀 투덜 거리긴 했지만 그정도까지는 아닌듯.
궁중 떡볶이는 그냥 일반적이 맛이었고.
사실 샐러드가 마음에 들었는데 레몬드레싱이라 상큼해서 좋았다.
치즈랑 채소 그리고 드레싱이 잘 어울렸으니까.
그외 다른 메뉴들은 전에 먹어봤는데... 맛은 무난하니 걱정말고 시키셔도 괜찮을 듯....
참고로 저 빼빼로는 무한리필 해줌.
조용하고. 분위기 있어. 데이트 할때도 좋고.
마음맞는 친구와 한잔 할 때도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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