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년 만인가?
내가 처음 일했었던.
그래서 추억도 많고, 맛집도 많이 알고, 교통도 나름 좋은
여의도에 입성한지 어언 2주.

사실 사람들에게 뭇매를 맞는 '종편' 이긴 하지만.
가끔 차장이 멋 모르고 제작진의 능력 운운하긴 하지만
(공중파는 지 혼자 했냐고요!!! 쳇쳇 나도 그 프로그램 했거든요!)
사실 그렇게 만들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바라는 건 무리가 있는 거 아니냐고요

나름 횟수로 6년을 앞두고 있는 지금!
나에게 새로운 화두를 던지며 여의도에 있다.

맨날 꼭!미남 전경들에게 확인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도
지금 여기가 참 좋다

여의도의 겨울은 춥지만 그 열기만은 따뜻하니까.
나는 지금 행복한 방송을 하고 있다.
내가 만족하면 된 거 아냐?

난 절대 쫄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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