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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10월 설악산 단풍여행을 떠난다는 공지에 덥석 신청!
겁도없이 설악산 산행을 다녀왔더랬다.
저질체력으로 치자면 1등 못하면 아쉬울 정도인 나는 오세암 코스를 선택했다.

용대리주차장에서 백담사까지 셔틀버스를 타고, 백담사부터 걷는 코스였다.

우리는 오세암팀. 공룡능선팀 두팀으로 나뉘어 등산을 시작했다.
처음에 나와 같이 오세암을 가기로한 절친은 넘치는 체력을 자랑하며 나와 헤어져 공룡능선을 넘었다.
첫 산행에 가뿐히 공룡능선을 넘어 산악인이라는 별명이 붙었더는 후문...

거의 20년만에 설악산이라 나는 더 설레었다! 초등학교 다닐 때 부모님과 온 뒤 한번도 와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작년 10월 초였는데. 슬슬 단풍이 지기 시작했다.
화려하지 않아도 빨갛게 익어가는 단풍이 발걸음을 제촉하고 있었다.

백담사에서 오세암까지 왕복 5시간 정도 걸린듯하다. 군대군대 오르막이 있지만 설악산 코스치고는 완만한 편인듯.



예쁘게 물든 단풍.
날씨가 좋아도 너무 좋았다.

오세암 앞 - 슬슬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오세암. 설악산의 매력이 철철 넘친다.

백담사 앞 개울.

올해도 단풍놀이 가야겠다.
저런 산길 걷고 싶다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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