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그리스 음식점인 산토라니에 가서 그리스음식을 맛 본 뒤
지인과 함께 이태원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바로 이슬람사원.
서울에서 나고 살아온 나지만 이곳은 처음. (사실 아직 가보지 못한 곳들이 수두룩하다;;)


짧은 바지를 입은 내 지인은 치마를 빌려 입고 돌아다녀야 했다.
너무나 경건하고 조용해서... 사실 잘 떠들지도 못했다.
그냥 구경만 하고 나온 정도.


그렇게 한바퀴 돌고 나와서는 우리는 덥다며;; 이태원역 앞에 있는 터키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다.
쫄깃하고 달짝 지근한 게 정말 맛있었다.


터키아이스크림 파는 분을 찍었는데 왜 찍냐며!!!
초상권 있다고 웃으시고~ 홍보해드릴께요~ 라고 했더니 한 번 더 웃고~.
저 홍보 한 거 맞죠!!!! -> 인증!!!!


그 뒤에 새로 생긴 이태원 카페베네 가서 커피도 부족해서.
양 많기로 유명한 카페베네 딸기빙수까지 먹고.
무한 수다와 핸드폰게임 삼매경을 하고 나니 시간은 벌써 10시...
이렇게 이태원 탐방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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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22 ~ 23

을왕리해수욕장



도착하지 해가 지고 있던 해수욕장.
그래도 바다 좋다.








전날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맑게 개인 날씨.
마지막 사진은 올해 서른넷인 최피디님의 발악정도?
어쨌든 누구를 위한 MT 였는지 모르겠지만.
나름 바다 보고 와서 기분은 상쾌.
덕분에 일은 백만개 밀렸었지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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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16 (금)
생일기념으로 친구들을 만나 오랫만에 여의도를 갔습니다.





낮에 가서 보는 것과 달리 밤에 보는 벗꽃은 더욱 운치 있었습니다.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서 사진은 엉망이지만...;;

천안함 사고로 축제가 취소됐다는 소식은 들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적더라고요...

그래도 윤중로는 통행금지를 해 벗꽃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벗꽃나무 건너편에는 영등포구청에서 하는 꽃 전시회(?)가 있었는데요.
많은 사진중 건진 건 저거 하나 밖에 없더라고요.;;

이때는 벗꽃이 활짝 만개하지 않았는데.
날이 춥긴 추웠나 봅니다. 원래 이맘때 쯤이면 활짝 피고도 남았을텐데.

오늘 쯤이면 아마 바람에 날리는 벗꽃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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