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속초양양여행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대포항이있어
굳이 잘가던길에 유턴해서 튀김집을 찾았다.


대포항에서 짱 유명하다던
줄 안서면 못먹는다는 새우튀김을 맛보러!

일주일전 속초를 찾았을때 중앙시장 아저씨튀김집도 진짜 맛있었는데
여기도 그렇겠지!


대포항은 모든주차장이 돈받는다.
그래서 나는 잠깐, 항쪽에 세워놓고
후딱 사갖고와서 차에서 먹었다.
평일이라 가능했던 거겠지.ㅋㅋㅋ





대포항,수산시장인것 같다.
소라엄마튀김은 입구에있다.
반대쪽으로 들어오면 끝일수도...





손님도 없고 한가했던
비수기에 평일이라 그런듯.

저 카메라의 주인공은, 울 엄니.
딸이 사진찍는다고  따라찍는.겸둥이 엄마닷ㅋ





새우튀김들.
뭔,종류가 그리많은지...
나는 왕새우랑.작은거 섞어서 1만원치 달라고했더니 알아서 주심.


왕새우 4-5마리와 작은걸로
왕새우는 동해산이라던데
머리는  먹었지만 껍질은ㅜㅜ

모 쉐프가 신발도.튀기면 맛있다고 했듯이 정말 맛있었다.
기름쩐내도 안나고 새우도 싱싱하고ㅋ
바삭하게 잘 튀겨서 문제ㅠ
맥주를 절로 부르는 맛이다


2016. 6. 10 속초대포항 간식
with  엄마.못나니.나.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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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의 속초 양양 여행의 마지막을 찍은 인제의 용바위식당.


몇달전 3대천왕에 나온걸 보고,
기억했다가 찾아간 곳이다.


황태국에,감자를 넣고 끓이는것이 인상적이었던.

인제의 황태마을에 위치해있다.
방송 후 사람이많아진듯.
조금 늦은 점심시간에 도착했는데도 
웨이팅이 있었다.

10분정도 기다린듯하다.
(기다리면서 주문을받아서 음식은 얼마 안기다렸다.)




한상차림.
우린 황태정식을 시켰다.
국과 밥 황태구이가 함께나온다.
가격은...  1만원이었던 것 같다.
(역시 내가 계산안하면 기억이 안난다)

맛난 밑반찬들.
강원도 바닷가식당에는 꼭 빠지지않는 오징어 젓갈과 깻잎장아찌가 짱이었다.





사골국물처럼 뽀얀 황태국.
이건진짜 보약 먹는기분.
속이 따뜻해지는게 마음까지도 따뜻해진다.
오래끓여 감자가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간도 세지않아서
2살짜리 조카도 같이 먹을수있었다.





슴슴한 황태구이.
정식을 시켜 1인당 한마리가 나오는데.
내가먹기에는 그냥 그랬다.
조금 싱겁고, 양념이 덜 벤 느낌이랄까.
나는 양념많이 베고.
매콤달달한 황태구이를 좋아하는데,
이건 황태맛이 더 많이 나는듯했다.
그리고 기름기가 너무많아 느끼했다.

참고로, 엄마는 맛있다고
내가 남긴 황태구이 반마리를 다 드셨다.
입맛은 다 다른 거니까.

술한잔 한 다음날 꼭 생각날것 같은 한그릇이다.



2016. 06. 10 점심
with 맘 못나니, 겸둥이조카





시원한 크림맥주가 생각날때 가는 곳이다.

오랫만에 갔는데 새로운 신메뉴가!




허니버터먹태와 크림생맥주의 환상조합.



짭잘하면서도 달콤한 버터맛.
맥주가 절로 들어간다.
술술술~~~

결국 집에서 한번 해먹었는데 실패.
역시 가서먹어야 제맛이라는ㅋㅋㅋ

맥주생각나면 또 갈듯ㅋㅋㅋ


2016.06.10
with 아롱,나나,캄보디아갑부,라오스에서 주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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