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18~22 제주도 여행 - 5일

일정 : 월정리해수욕장 - 아침 겸 점심 - 광치기해변 - 제주공항 - 집으로!!!

 

 

아침에 눈뜨자 마자~

아침밥도 안 먹고 찾아간 월정리!!

월정리 가려고 일부러 잠도 그 근처에서 잤다

(숙소는 행원리 해오름게스트하우스)

 

 

제주도 월정리는 처음이라는 수수와.

제주도 바다에서 월정리를 가장 사랑하는 섭짱.

두 여자는 너무 신난 나머지...

이 바닷가에서 정줄을 놓고 놀았다는 풍문....

 

4년 전 가을.

내가 처음 제주에 와서 본 바다가 월정리 였다.

그때도 해오름에 묵었는데, 동일주버스를 타고 오면서 사장님께 전화를 걸자.

제주에서 들어가는 길이라고 월정리에서 내려서 커피 한 잔 하면서 기다리고 있으라고.

그래서 난 동일주를 타고 오다 월정리에서 내렸고.

바닷가를 향해 걸었다.

 

 

그때 느꼈던 감정은... 그 뒤로 제주를 갈 때마다 느꼈던 거 같다.

현무암 돌담길을 따라 걷다가...

짠 하고 나타난 에메랄드빛 바다.

여기가 한국인가? 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내 마음을 자극 했던 곳.

 

 

커피 시키고 바다 구경 할 때 사장님이 왔고.

사진을 찍어 주셨다.

 

 

 

그날 정말 바람 많이 불어 추웠는데

그때는 월정리에는 조르바라는 조그마한 커피솝이 하나 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너무 변해버린 월정리 해변이 너무 아쉽다.

 

 

 

주변은 너무 많이 변해 버렸지만.

그래도 바다는 여전한 월정리.

 

 

난 이곳이 너무 좋다!

 

 

 

 

 

 

 

 

 

 

 

 

 

 

 

 

 

 

 

 

 

 

 

 

 

 

 

 

 

 

 

 

 

 

 

 

 

 

 

 

 

 

 

 

 

 

 

 

 

 

 이 자리의 주인은 누구 일까?

 

 

 

 

 

 

 

 

 

 

 

 

 

 

 

 

 

 

여기가 바로 너의 자리야

 

 

 

 

 

 

 

 

 

 

 

 

 

 

 

 

 

 

 

 

 

 

 

 

 

 

 

 

 

 

 

 

 

 

 

 

 

 

 

 

 

 

 

 

 

 

 

 

 

 

 

 

 

 

 

 

 

 

 

 

 

 

수수야 지못미!!!

근데 잘 뛴다!!!

 

 

 

 

 

 

 

 

 

 

 

 

 

 

 

 

 

 

 

 

 

우린 100D 유저랍니다!!!

 

 

 

 

 

 

 

 

 

 

 

 

 

 

 

 

 

 

 

 

모래사장은 맨발로 걸어줘야 제 맛~

 

 

 

 

 

 

 

 

 

 

 

 

 

 

 

 

 

 

 

시원한 바닷물!!!

꺄악 진짜 퐁당 들어가고 싶었다규!!!!

 

 

 

 

 

 

 

 

 

 

 

 

 

 

 

 

 

 

 

 

 

 

 

수수야 곱다!!!!

다음에 와서 사진 찾아가~

 

 

 

 

 

 


큰지도보기

월정리해수욕장 / 해수욕장,해변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33-3번지
전화
설명
-

 

 

 

 

 

 

 

 

 

 

 

 

 

 

 

 

 

 

 

2014.06.18~22 제주도 여행 - 4일

일정 : 사려니숲길 - 동문시장 - 공연 - 흑돼지 저녁 - 숙소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날밤.

일행들 대부분이 서울로 올라가고.

나와 수수만 제주에 남았다.

 

내가 모 공연을 보는 동안 비가 와서 카페에서 날 기다리 수수.

 

 

제주시청앞에 있던 그녀를 픽업.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흑돼지를 선택했다.

 

흑돼지는 혼자 있으면 절대 못 먹는 거니까!!!

다음날 제주를 떠나는 나.

그리고 혼자 남을 수수를 위한 마지막 만찬이랄까~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중.

전에 서귀포에서 갔던 칠돈가가 생각남.

칠돈가는 제주 흑돼지 체인점인데.

고기가 참 실하다

 

전에도 갔던 집이라 포스팅이 되어 있군!

서귀포 칠돈가 포스팅.

http://lks514.tistory.com/203

 

제주 본점을 찾다가 그 근처 한 바퀴 돌고 찾은 건 안 비밀.

주차 공간도 없어서..ㅠㅠㅠ 조금 힘들엇다.ㅠ

 

 

 

 

 

 

껍데기 부위에 검은 털들.

나 흑돼지야 라고 말해주는 듯!

저 멸치젓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는데 역시 내 입맛은 전이나 지금이나 안 맞았다....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돈다.

또 먹고 싶자나.ㅠㅠㅠㅠ

 

 

 


큰지도보기

칠돈가 / 육류,고기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1동 189-3번지
전화
064-727-9092
설명
-

 

 

 

 

 

 

 

2014.06.18~22 제주도 여행 - 4일

일정 : 사려니숲길 - 동문시장 - 공연 - 흑돼지 저녁 - 숙소

 

 

이날은... 비가 왔다.

장마철의 제주도의 날씨는 여자 속보다 알수가 없다.

 

 

비가 오고... 일행과 떨어져 렌트카를 찾았다.

이날은 사실... 개인 일정이 있었기에.

 

 

차를 찾고, 일단 다시 일행들과 만나기 위해, 샤려니 숲길로~

내가 제주에게 손에 꼽는 걷기 좋은 길이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부터 시작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정말 5.16도로가 중산간 도로가 모두다 안개속.

운전 할 때 완전 긴장.ㅠ

 

 

가장 큰 문제는 사려니 숲길에 왔을 때 터졌다.

주차를 하다.... 바퀴가 진흙탕에 빠져 버린 것.

급한 나머지 나는 렌터가 업체가 아닌.

별당 아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언니 차가 진흙에 빠졌어요! 어떡하죠...ㅠㅠ'

'나한테 전화하면 어떻게 해~ 렌터카에 전화해서 견인차 불러야지'

 

별당아씨의 말에 정신을 차리고 렉카 부르고.

제주시에서 온다던 렉카는 20분만에 와서 깝놀.

아 정말 빨리 왔다. 그 안개길을....

 

차 멀쩡하고 앞바퀴만 빠진 거라서...

차 빼주시고 가주심...;;;;

 

좀 이따 일행들 나와서 샤려니 숲길은 입구만 보고 왔다는.

안개낀 샤려니 숲길은 뭔가 아늑하고...

신비로와 보였다.

 

2013년 멀쩡한 사려니를 다녀온 기억

http://lks514.tistory.com/207

 

다음엔 비오는 날엔 사려니 가지 말아야지..ㅠㅠㅠㅠ

 

 

 

 

 

 

 

 

사려니를 뒤로 하고. 바로 다음 코스 인 동문시장.

제주도 와서 처음와봤다.

정말... 여행객의 천국...

이것저것 구경하고 결국 산 거는... 오메기떡과 과즐.

 

 

사람 정말 많고, 다 관광객들이 사야 하는 것들이라 조금 실망.

하지만 가격은 저렴하니, 기념품 살 때는 와도 괜찮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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