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동생과 조카와 함께 떠난 속초 양양 여행의 첫 도착지 봉포머구리집.

3대천왕에 나온 물회맛집이라며 내동생의 추천으로 가게됐다.


2시에갔는데도 대기를...
30분정도 기다린뒤 입장~


우리가 주문한건 성게모듬물회랑,성게알밥.

회가 엄청 싱싱하다.
기다릴때 직원분이 자기네는 싱싱한재료만 쓴다고.
1년 재료비만 억대라고
3대천왕 다녀온 얘기도 해주셨다.
물차에 재료 다 싣고 갔다왔다고.

초고추장이 베이스인데
맛이 괜찮았다
다양한 해산물도 마니들어있고.
꼭 모듬회 먹는 느낌이랄까ㅋㅋㅋ

포항물회와 제주물회랑은 전혀 다른맛!

반쯤 먹고나서 국수넣어서 얌얌.
묘하게 중독되는 맛.ㅋㅋㅋㅋ


기대했던 성게알밥.
사실 성게알이 아니라 성게내장ㅋㅋ
일단 다들 성게알로 부르니까! 성게알로 통일ㅋ

다른거 없고 성게알 김 콩나물이 끝.
성게알이 생각보다 싱싱하지않아서 아쉽.
진짜 싱싱한 성게알은 절대 비린내가 안나고 달달한 맛이 난다.
아마도 냉동성게알인듯.

난 먹을만햇는데 엄마는 맛없다함.
참고로 울 엄마는 비리거나 한거 절대 못먹는다.



물회에 한표를!

사진에 잘 안보이는데
새우장이 반찬으로 나왔었다.
짱 맛남ㅠㅠㅠㅠ

새우장 리필도 해준다ㅠㅠ
눙물이ㅠㅠㅠ
아마도 새우장땜에 또갈듯ㅋㅋㅋ


2016. 6. 9
with 맘,못나니,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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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속초양양여행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대포항이있어
굳이 잘가던길에 유턴해서 튀김집을 찾았다.


대포항에서 짱 유명하다던
줄 안서면 못먹는다는 새우튀김을 맛보러!

일주일전 속초를 찾았을때 중앙시장 아저씨튀김집도 진짜 맛있었는데
여기도 그렇겠지!


대포항은 모든주차장이 돈받는다.
그래서 나는 잠깐, 항쪽에 세워놓고
후딱 사갖고와서 차에서 먹었다.
평일이라 가능했던 거겠지.ㅋㅋㅋ





대포항,수산시장인것 같다.
소라엄마튀김은 입구에있다.
반대쪽으로 들어오면 끝일수도...





손님도 없고 한가했던
비수기에 평일이라 그런듯.

저 카메라의 주인공은, 울 엄니.
딸이 사진찍는다고  따라찍는.겸둥이 엄마닷ㅋ





새우튀김들.
뭔,종류가 그리많은지...
나는 왕새우랑.작은거 섞어서 1만원치 달라고했더니 알아서 주심.


왕새우 4-5마리와 작은걸로
왕새우는 동해산이라던데
머리는  먹었지만 껍질은ㅜㅜ

모 쉐프가 신발도.튀기면 맛있다고 했듯이 정말 맛있었다.
기름쩐내도 안나고 새우도 싱싱하고ㅋ
바삭하게 잘 튀겨서 문제ㅠ
맥주를 절로 부르는 맛이다


2016. 6. 10 속초대포항 간식
with  엄마.못나니.나.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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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가면 꼭 먹고오는것
순두부이다.

전날 속초의 밤을 알콜로 지샌 나에게 주는 선물같은 음식.

원래는 가장 유명한집을 가려했으나
전날 부른 대리기사님의 추천으로 찾아간집.

속초나 강릉등 동해일대는 바닷물을 간수로 써서 일반두부보다 간간하면서도 부드러운것이 특징이다.

두부맛을 제대로 보려면
순두부와 모두부를 맛봐야 한다.
우리는 두명이라 순두부하나 모두부하나를 시켰다.
가격은 각각 8,000원

맛은 쏘쏘.
두부는 갓만든게 가장 맛난데 이집은 매일 만드는지 아닌지 모르겠다.
순두부가 생각보다 안부드럽고
모두부는 너무 딱딱...


아 추천할만한 맛집은 아닌듯.
지난번에 간 김영애할머니네가 더 나은듯하다...




2016. 6. 1
With 신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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