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2 홍대

오랫만에 서울로 놀러온 제 지인이 가고싶다던 홍대.
이른시간(?)에 가서 그런지 도착했을때 사람들이 많이 없더라고요.
얼마만에 여유있게 걸어본 홍대인지...
자주 가지만 항상 도깨비처럼 밤에 와 아침 이슬 맞으며 돌아간 터라...
한 낮의 홍대는 다르게 느껴지더라고요.
이리 저리 구경하며 다녔는데 사진은 결국 두컷;
어쨌든 푸르름이 가득했던 봄이 완연한  홍대입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월 마지막.  (3) 2010.05.31
되는일이 없다.  (0) 2010.05.11
5월.  (0) 2010.05.03
이번주 운세 (4월 26일 ~ 5월 1일) 양자리  (0) 2010.04.28
MT 가다  (0) 2010.04.24






홍대 실로폰

과일소주가 유명한 곳이다.
내가 먹은 것은 건 딸기 맛이 나는 것이었는데.
이름을 까먹었다. 실로폰 소주였나....
뒤에 다른 것도 하나 먹어 보았는데... 열대과일 맛. 그것도 맛났다.
술이 아니라 음료수를 마시는 느낌이었다고 나 할까.

내 생일날 나의 15년지기 친구와 함께 방문 했는데 나름 만족.
한 번도 이곳에서 과일소주를 먹어 본 적이 없어서...
(예전에는 왜 그리 소주만 줄창 마셨는지..;;;)
안주는 궁중떡볶이와 세가지치즈맛 샐러드.
둘다 만족. 내 친구는 양이 적다고 좀 투덜 거리긴 했지만 그정도까지는 아닌듯.
궁중 떡볶이는 그냥 일반적이 맛이었고.
사실 샐러드가 마음에 들었는데 레몬드레싱이라 상큼해서 좋았다.
치즈랑 채소 그리고 드레싱이 잘 어울렸으니까.
그외 다른 메뉴들은 전에 먹어봤는데... 맛은 무난하니 걱정말고 시키셔도 괜찮을 듯....
참고로 저 빼빼로는 무한리필 해줌.

조용하고. 분위기 있어. 데이트 할때도 좋고.
마음맞는 친구와 한잔 할 때도 좋은 곳이다.



'맛있는 상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왕십리 나무그늘  (0) 2010.05.04
Tom N Toms  (0) 2010.05.04
군것질  (0) 2010.04.22
삼청동 - 카페 yeon [緣]  (0) 2010.04.12
해운대 - 소고기국밥  (0) 2010.04.09










2010. 3. 4 홍대 지리산

은이의 쇼핑과 나의 급 지름신을 다스린 뒤 도착한 지리산.
비도 오고 하니 오늘의 대세는 바로 막걸리!
맨처음 나온 건 바로 감자전.
정말 감자전에 서울 막걸리 한 잔의 조화는 진수성찬이 부럽지 않았다.



곧이어 나온 지리산의 인기 메뉴 "닭볶음탕"
매콤달콤한게 정말 예술이다.
언제나 먹어도 맛있는 닭볶음탕.
닭고기의 양이 쬐금 아쉬웠지만 큼지막한 감자로 매울 수 있었다.
마지막에 "닭볶음탕" 국물에 밥까지 볶아 먹으면 금상첨화.
아 정말 군침 난다.

은아 곧 가자구. 일단은 사진으로 만족하도록.






'맛있는 상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의도 낙지한마리 수제비  (0) 2010.04.05
종로 "어바웃샤브"  (0) 2010.03.16
저녁 에피타이저  (0) 2010.03.16
3.3 데이~  (4) 2010.03.08
그녀와의 점심식사.  (2) 2010.03.0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