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급 여행 제안에 같이 훌쩍 떠나준 두 후배들.
여행장소는 강릉! 난생처음 가보는 강릉이라 무지 떨림.
비소식이 있어 렌트를 고민 했지만 결국 렌트.
그 결과는... 오후에 폭설로 바뀌어 처음으로 눈길 운전.
강릉만 오면 날씨가 안 좋은 1인이 되어버린 나
(이후 2012년 5월, 2013년 2월 강릉을 방문 했으나 비가 옴ㅠ)
여튼 청량리에서 11시 넘어서 출발하는 강릉행 마지막 기차를 타고 추울발~
- 강릉역 도착! 이때까지만 좋았다;;
-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
- 일출을 보고싶었으나, 결국 보지 못함;
바닷가 오면 하면 늘 하는 뻘짓... 모래사장에 장난치기;;;
- 소리박물관
비가와서 선교장 오죽헌을 포기하고 갔던 소리박물관
신기하고 또 신기하고. 나름 볼만 했다
소리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곳!
박물관 관장님도 슬쩍 보고.ㅋ
- 강릉항 (안목해변)
카페거리가 있는 안목해변 역시... 비가 눈으로 바뀌고 파도가 사나워지고...
내가 가서 그래..ㅠㅠㅠ
여행코스
청량리 (밤 기차) - 강릉역 - 경포대 해수욕장 - 초당두부마을(아침) - 소리박물관 - 주문진(점심) - 안목해변
* 바다보고 먹는 거 빼고는 별로 한 게 없는 여행.
하지만 최고의 힐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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