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지름신강름으로 구입한 7권 중에 첫번째로 클리어한 책.
절대 일러스트로 된 책이라서 먼저 읽은 게 아니다!!!
아는 지인이 내 지름 사진을 보고 다 읽으면 빌려달라해서 주말내내 끼고 있으면서 봤을 뿐.
제목처럼 인생을 즐기며 살 줄 아는 작가 이크종의 백수일기쯤 되는 거 같다.
그의 익살맞은 (팬티만 입고 있어서가 아니다!!!) 캐릭터에 실제생활에서 생기는 에피소드로 이뤄진 책이다.
누구나 쉽게 그리고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나 같은 시한부인생 프리랜서들은 격한 공감을 하면서 말이지ㅋㅋㅋ
오랫만에 유쾌 상쾌 통쾌해가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은 거 같다
간만에 책읽고 주말에 뭔가 한 것 같은 느낌이랄까ㅋㅋㅋ
그리고 책 중간중간 이크종이 소개한 홍단카페들도 가보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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