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 재연은 보았으나
삼연은 바쁜 스케줄로 못봤던 그날들

앵콜 공연한다길래
티켓 들여다보다 첫공날 좋은자리 겟.
심지어 나도 아무생각없이 받아놓은 5만냥짜리 쿠폰까지써서 나름 저렴하게 구매함.


오만석 오종혁은 나의 최애.
거기에 믿고보는 지현배우까지.
아 정말 조으다ㅠ


이 무대 얼마만인지.
오늘 공연 내맘에 박제할꺼야ㅠ
사랑했지만이랑 먼지가 되어ㅠㅠ
또 애정 뿜뿜할 기세.
오무영은 사랑입니다.

감기에도 불구하고 목이 쉬어라 노래해주신 오정학님 감사.

오정학 땜에 울고 또 울고.
감정선 어떻할꺼냐구요.
넘나 좋잖아요!

늘 공연에 함께해주시는 김광석님.
좋은 노래 정말 감사합니다.



앵콜공연 기념으로!
꽃까지 샀다.
꽃받은 사람은 나에게 투덜투덜댐.
안하던짓 하는 것도 쑥스럽고만!


한달간 앵콜 공연 성공하길!


2017. 02. 07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1년 6개월만에 돌아온 풍월주.
운루가 다시 돌아왔다는 소식과
최근 문광부에서 1+1행사를 엄청하고 있어 후배와 함께 보러 갔다지.

난 초연은 못봤고.
재연은 조풍래 신성민으로 봤고
삼연인 이번엔 성두섭 윤나무

저번보다 이번이 참 좋다


그리고 성두섭배우의 재발견.
더 잘생겨지고 노래도 더 잘하고
연기도 좋다......


3년전 봤을때랑 너무 다르쟈나...!!!


내 최애배우 바뀔뻔했으나...
좀 더 지켜보는걸로ㅋㅋㅋ


성두섭배우 잘생김열매 혼자드시지 마시고 내가 애정하는 김배우님께도 나눠주세요....ㅋㅋㅋㅋ


풍월주는 다른 담이로 더 봐야겠다
시간과 돈이 따라준다면ㅋㅋㅋ



바람과 달의주인... 밤에남자 또 보고프다고!!!!


2015. 9. 22 쁘티첼시어터 (우쌍)




 

 

종혁이의 그날들 첫공.

제주도에서 안 올라올수 없게 만든 원인 중 하나.

결국 나는 공연 당일 낮비행기를 타고 제주에서 서울로 오고 말았다.

그리고 집에 짐 두고, 세이브로 공연장 도착!

 

그날들은 작년부터 내가 애정하던 공연.

완전 아주 많이 아마무시하게 기다린 공연중 하나이다.

 

제주도 숙소에도 김광석 베스트 앨범이 있었는데

있는 내내 틀어서 들었다.

 

작년보다 조금 힘이 들어간 무대.

그리고 내가 좋아하던 씬들이 빠져서 실망.

2막이 상당히 많이 수정 됐는데.

2막에 무영이와 정학이가 그건 자신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야!

부르며 대립하던 씐과

영애양과 정학이의 딸의 콩쿨대회 씬

대식이와 석호가 같이 추는 춤이 깨알같이 재미있었는데.

 

 

2막 처음에 무용수가 무영이와 그녀와 같은 옷을 입고 춤을 추는데.

난 감정이입이 잘 안 됐다...

 

 

좋았던 건 1막에 석호와 대식이의 추가된 곡.

그거 말고 없네...

 

그녀역의 신다은 배우,

노래는 고음에서 불안 했지만, 진짜 작년에 누구보다 훨씬 잘 하더라

작고 귀엽고 소중한 그녀라니... 사랑스러운 그녀였다.

 

 

 

역시 어떤 극이든 초연을 뛰어 넘을 수 없는 것인가...

 

 

 

 

+) 왜 커튼콜 촬영이 금지란 말인가.

뭐 작년이랑 다르기다라도 한다면 이해하겠지만...

작년이나 올해나... 똑같거늘...

티켓 생각보다 많이 안 나갔던데... 커튼콜로 영업을 해야지

그날들은 커튼콜이 그날 공연을 표현하는데 말이야.

 

 

 

++) 그래서 꾸역꾸역 찾아갖고 옴

작년 강태을과 오종혁의 커튼콜을. 촬영은 오종혁 위주임.

해상도 높게 하고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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