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행때 한 일주일은 부산에 있었다.
부산 지인집에서 걸어서 5분 거리인 부산시청.
11월이라 그런지
하늘은 파랗고 햇빛은 따사롭고, 나무들은 옷색을 갈아 입던 날...

그날의 나는 참으로 한가했다
하늘을 쳐다보고 주위를 둘러볼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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