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툭누들타이에서 밥먹고 난 뒤
2차로 꼬치구이를 잘한다는 집을 소개해주겠다는
연남동러인 우쌍의 남친을 따라간곳.

정통 일본식 꼬치구이이와 더불어.
맛있는 벚꽃사께, 벚꽃맥주, 벚꽃사와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나는 벚꽃사케를.
우쌍은 벚꽃맥주를 시켜보았다.
다른일행은 처음처럼으로 통일.



벚꽃이 동동.
달달한 맛과 꽃향이 도는 벚꽃사께.
그릇도 이미 꽃잔치.

벗꽃과 분홍생짭짜롬한 가루가 뿌려져있는 벚꽃맥주.
거품이 일품이다.

꼬치구이
12개짜리를 시킴
종류는 내가 고를 수도 있고.
안고를 경우 직원이 알아서 골라서 해준다.
우리는 귀찮으니까 안고름ㅋㅋㅋ
숯불에 구워 불맛도 나고 숯불향도 나고
일본식인만큼 좀 짭짜롬하기도 하고
술한잔에 어울리는 메뉴.


즐거운 한 때.
게임하고 수다 떠느라 씐난.
그리고 포켓몬고를 만난날.



추가로 시킨 참치다다끼
살짝 비려서 내입맛엔 그닥.
참치 좋아하는 사람은 완전 좋아할 듯.
멍뭉이의 내꺼야라는 표정이 사진에 포인트!

타코야끼가 진짜 맛있었는데.
먹느라 사진이ㅠㅠ

조용하고.
일본 시내가 아닌 외곽에 동네 꼬치집같은 인테리어가 맘에 쏘옥!

요나요나라는 이름은 일본어로
밤이면 밤마다!
라는 뜻이다.

이름이 젤 맘에 들다니ㅋ

2017.2.2
with 리오썬, 우쌍&우쌍남친


엄마 생신을 맞이하여 아부지가 생일선물대신 밥을 사준다고 해서 회 좋아하는 울집식구들이 출동했다.

예약을 하면 홀이아닌 룸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부모님은 이미 몇번 갔던데라고 했고 나와 동생내외는 처음이었는데 괜찮다는 후기가 많아서 안심하고 갔다.

우리가 먹은 것은 노바정식.
점심메뉴가 있지만 노바정식을 먹어야 회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고 했고 정식코스라 잘나오리라고 생각하고 주문.

처음에 죽과 멍게가 나오는데 못찍음.
멍게향이 엄청 강한데 식욕을 돋아준다고 했다


드디어 회 등장.


회가 엄청 두껍고 상태가 좋다.
맛도 좋고 보기도 좋고~
뭔가 대접받는 느낌이야~~~

노바일식은 선어회를 쓴다.
우리나라사람들은 활어회를 좋아하지만 잘 숙성한 선어회가 더 맛있다는 점~~~

활어는 바로잡아서 먹으면 쫄깃한 식감이 좋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후경직이 일어나 회 맛이 변한다.

선어회는 회를 숙성시켜 먹는 것이다
생선마다 숙성시간은 조금씩 다르다.
하지만 가장 맛있는 상태를 만들어 주어 먹어보면 차이를 느낄 수가 있다.

난 회 킬러라 둘다 좋아한다.ㅋㅋㅋ

이집의 장점은 인원수에 따라 정식을 시키면 회를 리필해 준다는 것!!!



이건 생선튀김인데.
간장베이스의 달콤한 소스가 뿌려져 나온다. 이것도 존맛!!!



회 두번 리필해서 배가 터질듯 먹고나니 알밥과 매운탕이 나왔다.

중간에 회초밥도 나왔는데 아쉽게도 사진이 읍다ㅠㅠㅠ

일식집으로 깔끔한 편이고,
가격 대비 음식질이 좋다.
회 리필되는건 정말 짱 좋다.

가격 1인당 3-4만원 정도로 들었던것 같다
노바정식 33000원 정도 인듯
(내가... 계산안한건 기억이 안난다규ㅠㅠㅠ)

회먹고싶은날 가면 딱 좋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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