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할머니 모셔다 드리는 길에 두물머리를 들렸다.


바로 모셔다드리기엔 아쉽고 해서
잠깐 산책이나 하려고.

한달전 왔을때는 연이 자라고 있었는데
벌써 활짝 피어있었다.

할머니와 즐거운 데이트.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좀 있었는데 다들 연꽃 구경 온듯.




















































남한강과 북한강 두개의 물이 만나는  곳이라는 의미인 두물머리.


산책하기도 좋고,
사진찍기도 좋다.



종종 바람쐬러들리는 곳.

요즘엔 카페도 많이생겨서
커피한잔하고 쉴수있는 공간이 되는것 같다.


그래서 나랑 할머니도
더위를 이길겸 팥빙수 한그릇!




두물머리에 위치한 수밀원 팥빙수.
가격은 12,000원
수밀원은 물가의 비밀 정원이라는 뜻이란다.

우유얼음,팥,인절미,미숫가루가 끝!
그냥 팥빙수맛ㅋㅋㅋ

인절미가 쫄깃하니 맛이 좋았다.

할머니가 시원하다며 잘 드셔서 기분 좋았음!


연꽃은 이제시작이니 이번달이 지나면 연꽃은 다 질듯.
시간됨 또 가고프닷ㅠ



2016. 6. 27
with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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