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최고의 공연! 졸탄극장!

 

 

 

 

사실... 미루다가 갔던 공연...

그런데 정말 후회가 없다.

현민 오라버니 때문에 배꼽잡고.

이재형씨, 정진욱씨 덕분에 실컷 웃었다.

 

올해 들어 최고로 많이 웃었던 것 같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개그프로를 잘 보지 않는 나였는데 말이지.

 

여튼 좋은 공연 보여주셔서 감사!!!

 

코미디 빅리그 졸탄극장을 무대로 올린 것인데.

졸탄극장을 몰랐던 나는... 정말 감탄에 감탄을 하며.

반전에 놀라며 미친듯 웃은 거 같다.

 

개그 공연은 재미 없을 거라는 편견을 깨는 공연!

저얼대 후회 하지 않을 공연!

 

많이들 보러 오세요!

 

이재형이 써커스!

이때를 노리는 거야!!! 힝힝!!!

 

 

(일은 안 하구 이러고 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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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 - 김선경

죽어라 결심과 후회만 반복하는
그럼에도 한 발 한 발 내딛어 보려흔
소심하고 서툰 청춘들에게
사실 나는 자기개발서나 심리를 파악하는 책은 잘 읽지 않는다.
잘 읽히지도 않을 뿐더러,
읽고 나도 마음에 남지 않기 때문에...

하지만 이책은 달랐다.
아니 색달랐다.
저자는 자신이 겪었던 이야기를 담담히 하며
그때 미처 깨닫지 못했던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그래서 일까...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고... 내가 정말 깨닫지 못한 것들에 대해서 일깨워 주고 있었다.

진정한 마음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 마련이기 때문에.
나같은 청춘(?) 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싶은 책.
이미 많이 추천하고 다니고 있지만.

한번 꼭 읽어 보시길.

* 올해 목표인 한달에 책 한 권은... 아마도 9월에 몰아치기가 될 것 같다.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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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2. 11 (토) PM 7:00 안양아트센터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친구따라 이적 콘서트를 다녀왔다.
음... 이적 콘서트는 처음이었고. 또 보고싶은 마음에.
사실 여행 갈 때 그동안 예매한 뮤지컬 및 공연들을 싸그리 취소하고 갔는데.
이것만 취소를 안 했다.

이건 맨 앞좌석이었으니까.
(그런데 분명 맨 앞 좌석이었는데 내 앞에 5줄인가 줄이 있는 거다. 간의 좌석으로 -_-)
여튼 그래도 앞에서 이적님하를 보았으니까.

티켓은 88000원 이었는데 10% 할인 받았고.
안양역에서 택시기사가 우릴 이상한데 내려줘서. 정말 빙 돌아 찾아가야 했던 거 빼면. 정말 괜찮았다.

가장 좋았던 것은.
내가 좋아하는 이적의 노래들을 모두 들었다는 거.
'거위의 꿈' '다행이다' '하늘을 달리다' 등등

그리고 이적님의 멘트도 거의 수준급.
서로 늙어가는 처지기 때문에 뛰었다 쉬었다 하는 공연. 너무 좋았습니다.
역시 오랜 관록에서 나오는 멘트들은 정말 나를 폭소케 했다.

나를 이적 콘서트로 이끈 지인님하는 이적 왕팬.
그날 아마 그 이적 후드도 샀을 정도이다. (앵콜 때 깜찍하게 입고 나오신다.)

오랫만에 보는 즐거운 공연이었고. 덕분에 실컷 웃고 뛰고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이적님... 너무 멋있어요.ㅠㅠㅠㅠ
다음에 지인이 가자고 하면 또 갈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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